서울시 택시요금 인상(기본요금,심야할증)

지인들과 저녁 쯤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면 12시를 넘겨서야 택시를 타고 귀가하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택시대란을 겪을 일이 거의 없지만, 서울은 다르더군요. 때문에 서울시는 택시요금 인상 하는 등 여러모로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는데 기본요금과 심야할증 인상안을 정리해 봤습니다.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택시대란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불편해소 하고, 이탈 기사의 복귀로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가결된 택시 요금 조정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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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년 서울시 택시기본요금 인상

택시

서울시 택시요금 내년 2월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 800원에서 4천 800원 무려 1천원 오르고 기본거리도 2km 에서 1.6km 줄어 듭니다.

 

132ｍ당 100원에서 131ｍ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 된 겁니다. 물가는 점점오르는데 택시 까지 오르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그렇다면 얼마 남지않은 22년엔 바뀐것 없이 생활하는가? 아닙니다.

 

2. 12월 서울시 택시 심야할증 확대

택시

올해 연말 부턴 현재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대를 변경되며 할증료는 올라 갑니다.

• 심야할증 시간 : 밤 10시
• 할증률(11시 - 오전 2시) : 20% -> 40%

서울시가 택시요금을 올리면 다른 지자체는 가만히 있을까요? 전국적으로 오를겁니다. 제가 사는 곳은 택시대란이 잘 일어나지 않는 지방인데도 말이죠... 정말 남일 같지 않은 상황입니다. 뿐만아니라 50년간 유지된 강제 휴무제도인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택시 파트타임 근로가 허용됩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3. 심야택시 호출료 인상 외

택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수도권에서 3000원인 택시 호출료를 심야시간에 한해 최대 5000원까지 올리게 됩니다..??? 네?? 

 

카카오T블루·마카롱택시 같은 가맹택시는 최대 5천원, 카카오T·우티(UT)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천원이고  호출료를 내는 경우엔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강제 배차하는 방식으로 단거리 콜을 택시기사가 걸러낼 수 없도록 한고 합니다.

 

 

그래요. 택시대란 문제가 해결된다고 칩시다.. 그런데 물가 다올라서 먹고살기도 빠듯한 현재 기본요금이 1만 원 택시를 누가탈까? 싶네요. 

 

이상입니다. (참고용 포스팅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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